부활 제3주간 화요일

2026. 4. 21. 05:002026년 가해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부활의 징표는 빈무덤이지만

부활의 확실한 증거는

사제들의 삶입니다

죽음마저도 불사한 믿음의 실천은

그들이 체험한 부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부활을 살아가는 신앙인은

하느님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표징을 일으키기보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이미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 받은 이들이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또한 박해받는 스테파노가

자신에게 돌을 던진 이들을 원망하기보다는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들을 용서하는 모습

이를 통해 우리는 부활의 체험이 얼마나 큰 체험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이미 생명의 빵을 먹고 있는 우리는

이 부활을 체험하기 위해 한 가지 노력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나에게 닥친 시련 앞에서 하느님께 

자신을 받아달라고 청하는 기도를 해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해볼 수록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게 됩니다

성인들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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