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수요일
2026. 4. 22. 05:00ㆍ2026년 가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그리스도교 역사 안에서 박해는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당장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고
정든 지역을 떠나게 하는 위기였지만
동시에 복음이 더 멀리 더 많은 이에게 전해지는
기회가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박해를 받자
사람들인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집니다
이미 적응된 공동체를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가야 했죠
하지만 그들은 위기 속에서도 믿음은 선포하였습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하느님 백성이 더욱 늘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힘은
인간적인 편안함이나 안정감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는 마음
영적 양식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마음에서부터
위기를 기회로 삼는 힘이 주어집니다
그러니 우리도 성찰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곳에 머물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하고 싶은지를 돌아보며
성체 안에서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오늘 하루도 복음은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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