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026. 4. 25. 05:00ㆍ2026년 가해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이 복음 선포의 사명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대로 우리가 이어받는 것이지만
동시에 각자가 받은 달란트가 다르니
따라오는 표징들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는 새로운 언어를
누구에게는 마귀를 쫓아내는 능력을
누구에게는 치유와 재생의 은총을
누구에게는 보호의 은총을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내가 받은 달란트를 활용하여 하느님을 전하는 자세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해 주기만을 바라면 안됩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해야 하고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활동해야 하고
모든 이들이 교만을 경계하며 겸손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실한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의 자애를 노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성인이
오늘 기억하는 마르코 복음 사가입니다
그분의 복음 선포는 복음서를 남기는 것이었고
삶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신자들을 사목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떤 방법으로 하느님의 일에 동참할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잘하는 것보다는
무난히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통해
나와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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