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4주간 화요일

2026. 4. 28. 05:002026년 가해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사도들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들이 복음을 선포했을 때

어떻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는지

자주 의문이 들었습니다

 

부활의 증인이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부활을 증언하면서 보여준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느끼는 바가 있었을 것입니다

내면에서부터 올라오는 기쁨이 있기에

그들의 행동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고

그들의 말은 행동을 통해

많은 이들을 이끌어들였을 것입니다

 

바로 이점은 복음 말씀을 다르게 바라보게 만들어 줍니다

양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는다는 것은

이미 형성된 관계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예수님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은 만큼,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한 만큼

점점 더 깊어져 내 안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기 위해서는

늘 식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세상에 그 목소리를 전함을 기억하며

오늘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며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드러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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