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2026. 4. 29. 05:00ㆍ2026년 가해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사람에겐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선택하고 받아들일지는
그 사람에게 맡겨진 몫입니다
우리가 강요를 하면서 신앙을 권하여도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기에
필요한 것은 따스함으로 전해즈는 신앙의 빛입니다
이 빛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빛을 삼키는 어둠이 없듯
내가 신앙 안에서 기쁨을 살고 행복을 누린다면
누구나에게나 그 빛이 전하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자세는
늘 하느님 안에 머물면
하느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만약 시간과 장소와 상황에 따라 결정이 바뀐다면
때때로 오해를 줄 여지가 있습니다
빛으로 어둠을 밝히면서
오히려 스스로 빛을 가둬버리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늘 상황을 살피며
식별하는 가운데 성령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카타리나 성녀처럼
더 옮은 일을 위해 투신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빛을 담아 전해주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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