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간 금요일

2026. 5. 8. 05:002026년 가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흔히 말하길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내어준다고 합니다

사랑은 나를 상대에게 내어주며

상대를 위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죠

 

만약 사랑한다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적용하려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호감이거나 지배욕입니다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중심은 언제나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특징을 살피면

규정과 율법의 적용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이들, 아직 나약한 이들을 사랑하기 위해서

무엇을 감내할 수 있는가? 입니다

 

사랑을 더 많이 깨달은 이는

그 사랑에 대한 응답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의무 때문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기에 하는 선택이죠

그러니 우리는 규정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정 안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돌보면서

성장하여 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독서에서 사도들의 결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사랑을 맛보았기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든 것을 전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 안에서 필요한 것을 말해주며

스스로 찾아서 살아가길 기다려 줍니다

 

이렇게 사랑은 인내로서 따스함을 전해줌을 기억하며

우리 역시 그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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