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토요일
2026. 5. 23. 05:00ㆍ2026년 가해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을 참되다
신앙 생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은
나의 구원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내가 먼저 깊은 사랑을 체험했을 때
더 많은 사랑으로 이웃을 배려하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말로
정작 자신의 구원에 소흘한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교만이 됩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행동이 될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 말씀은 마치 자신이 하느님인것처럼 이웃을 대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경고로 다가옵니다
하느님 사랑에 기뻐하고 그 사랑 안에 머물고자 하는 노력이
다른 이들에 비해 어떤지를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는 유혹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도움을 청한다면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우리가 감당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내가 꾸준히 성장하고 사랑 안에 머물 수 있을 때
더 많은 이들을 도와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희망은
나를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느님 안에서 더 큰 기쁨을 느끼고 누렸기에
기꺼이 내어 줄 수 있는 희망임을 기억하며
오늘 주님 안에서 먼저 사랑하고 기뻐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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