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2주간 월요일

2026. 6. 22. 05:002026년 가해

먼저 내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율법은 우리를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가이드와 같습니다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가 있으면

더 많은 정보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죠

그러나 가이드에게만 붙어 있으면

여행의 재미는 반감됩니다

 

틀에 박힌 세상을 보고 올 뿐

그 여행지의 맛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없죠

안정성은 있지만 생동감은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니 우리는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가이드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율법도 그렇습니다

율법의 생동감을 잊고 율법에 매인다면

목을 뻣뻣하게 된 이스라엘의 조상들처럼 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만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그런 유혹에 빠지는 것이죠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처럼

율법의 도움을 받되 율법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러 해야 합니다

타인을 판단하고 심판하기 보다

먼저 나를 살피고 하느님께 나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6년 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낮 미사  (1) 2026.06.24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1) 2026.06.23
연중 제12주일  (1) 2026.06.21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1) 2026.06.20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1)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