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2021. 6. 11.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그분의 사랑을 닮아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날입니다.

제2의 그리스도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성심을 바라보며 그 의미를 살펴야 합니다.

 

예수 성심은 흔히 불타오르는 심장으로 표현됩니다.

이 불은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의 열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상을 정화하여 하느님께 걸맞은 지위를 회복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심장은 창과 가시관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사랑하기에 기꺼이 당신을 내어주심을 의미하며

참된 인간으로 오시어 우리와 같은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분의 삶을 닮아 살아갈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심장으로부터 두 가지 빛이 흘러나옵니다.

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세례 성사를

피는 하느님과 하나 되는 성체성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늑방에서 흘러나오는 피와 물로

교회는 상징적으로 시작되었고

하느님 자녀와 그분과 하나 되는 공동체의 일치가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 모두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며

우리를 구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그 마음을 닮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체 앞에 앉아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알아가고 그분을 느끼는 시간을 통해,

또 주님이 하신 약속에 대한 희망으로 오늘을 사랑하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의 거룩한 성심을 기억하며

우리 안 사랑의 불이 타오르기를

그 사랑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주님과 함께 충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11주일  (0) 2021.06.13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0) 2021.06.12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0) 2021.06.10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0) 2021.06.09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0)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