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3주간 목요일

2021. 7. 1.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아무런 문제가 없으려면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무엇을 하기로 하면

누구와 함께 할지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법을 정해야 하며

결실을 맺으면 어떻게 분배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선택을 하는 중에 하나 둘 사람들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누군가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고

누군가는 이유 없는 반대자가 됩니다.

또 누구는 그저 관망하게 됩니다.

 

인간의 일이 이럴진대

하느님의 일에는 더 극단적인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그만큼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애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예수님의 말씀은 위로를 건네며 용기를 키워줍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회복되어

하느님과 공동체에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들은 제각기 다르게 바라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아닌

예수님을 비난하기 위해 힘을 다하는 이들도 있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앞에서 우리는 어디에 서 있을까요?

하느님 구원 계획이라는 커다란 사랑 앞에서

그 사랑을 내 안에 담을지, 

그 사랑을 비난하며 아무도 담지 못하게 만들지

그것은 우리가 어디에 서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응답할 수 있기를

또 하느님 안에서 더 큰 결실을 맺어 모두가 충만함에 이를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그분의 뜻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