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목요일
2021. 12. 9. 04:00ㆍ2022년 다해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눈앞에서 다른 사람이 칭찬받는다면
자연히 시기 질투가 생겨납니다.
누구나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자존감이 높지 않다면
관계에서 쉽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간의 나약함을 알고 계시면서도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칭찬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보여준 믿음의 자세 때문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을 믿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의 길을 선포하였고
이스라엘 민중을 회개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권력에 좌우되지 않고 하느님을 선포합니다.
그리하여 감옥에 갇혔지만 기꺼이 고통을 감수합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보여준 이 모습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 신앙인이 나아가야할 길이며
기꺼이 감수해야 하는 수난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희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믿음과 삶을 연결하였고
믿음을 토대로 삶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온갖 폭행을 당하는 하느님 나라는
요한과 같은 이들이 늘어날 수록 성장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기쁜 소식을 전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우리 역시 세례자 요한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기도하며
우리의 눈과 귀가 하느님을 향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 하루
우리의 일상에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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