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토요일
2021. 12. 11. 04:00ㆍ2022년 다해
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사람들은 엘리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하느님의 일을 수행하였지만
사람들은 그를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올지
하느님의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들의 생각으로 어림짐작할 뿐입니다.
하느님이 아닌 내가 바라는 하느님이
하느님의 일이 아닌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런 유혹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다가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할수록 내 안에 갇혀버리고
활동을 열심히 할수록 나를 드러내며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자신만의 생각을 견고히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 이들에게 하느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느님이지만
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그들의 귀로는 들리지 않습니다.
결국 하느님의 사람을 외면하고
하느님의 일을 망치며
하느님의 은총을 쉽게 내던져 버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이미 함께 하고 있는 하느님을 느낄 수 있기를
나의 생각과 뜻이 하느님을 향하여
그분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 지길 바라며
오늘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키워나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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