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목요일
2022. 2. 24. 08:57ㆍ2022년 다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란 어렵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을수록
떠남의 선택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모든 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낙원이지만
모두를 배려하다 보면 목적지에 가지 못합니다.
너무 많은 고민과 배려는
오히려 길을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자세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위해
나머지를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용기를 가진 선택은
결국 결실을 맺어 나머지를 이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신앙이 열매를 맺으면
그 열매를 통해 수많은 이가 따라 걸어갈 수 있듯
우리가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할 때
오히려 더 많은 이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을 내려놓은 선택
유혹을 피하는 선택
그럴때 한 분이신 하느님을 향한 열정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짠맛을 간직한 소금이 됩니다.
소금은 그 자체로는 짜서 먹기 힘듭니다.
그러나 소금을 통해 음식의 맛이 살아납니다.
고유의 정체성을 키워나갈 때
또 그 안에서 결실을 만들 때
우리는 세상 안에서 하느님을 살아가고
하느님과 함께 하며 세상에 그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을 향할 수 있기를
포기를 통해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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