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5주간 수요일

2022. 4. 6. 04:002022년 다해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식사하러 갔을 때

메뉴를 정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 보이기에

그는 선택하길 힘들어합니다.

사실 이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분명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에게는 후회와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아는 만큼 선택의 기준이 서게 됩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내가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알면 알수록 선택은 분명해집니다.

충분한 생각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이 있고 만족감이 생깁니다.

혹 실수했더라도

이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말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기준을 잡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내가 체험한 것을 토대로 기준을 세웠기에

미래를 향한 선택이 되고

그 선택은 나를 지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이끌어 줍니다.

결실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도 얻으며

고난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버티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도합니다.

나의 삶을 성찰하는 가운데 하느님을 발견해야 하고

하느님과 자주 시간을 함께 하는 가운데

관계가 깊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하느님 안에서 우리는 진리를 깨닫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이끌어 주신다는 희망으로

오늘 주님과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살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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