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22. 4. 4. 04:11ㆍ2022년 다해
나는 세상의 빛이다
빛은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보석을 진흙으로 덮어도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듯
빛은 어둠으로 감싸도 그 가치는 소중합니다.
다만 빛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둘러싼 어둠만 보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셨습니다.
당신을 증언할 필요도 없고
그저 당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향한 행보는
더 많은 이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빛을 알아보지 못한 이들은
빛이 가진 가치를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어둠으로 빛을 바라보았기에
그저 자신과 다른 존재이자
없애버려야 하는 존재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은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빛이 가진 가치를 빛내기 위해서
빛을 아는 이들이 행동해야 합니다.
어둠을 거두어내는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빛을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 한명 한 명이 그리스도의 빛을 전할 때,
세상의 어둠은 조금씩 사라지고
결국 온 세상에 하느님의 영광이 가득 차게 됩니다.
바로 사랑이 가득해집니다.
오늘 수산나 이야기를 보며 기억하길 바랍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빛이 가진 영광을 드러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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