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간 월요일

2022. 5. 16. 04:002022년 다해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하느님 사랑은

혼자 하는 짝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의 응답을 바라시는 사랑이며

우리가 실천함으로써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이는 하느님 사랑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이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에 응답하는 이에게만 드러납니다.

짝사랑이 아니기에

우리가 응답하는 만큼 드러나며

드러난 만큼 사랑이 전달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사랑에 응답할 때 사랑이 담기고

담긴 사랑에서 향기가 나와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는 사랑이 드러나지만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

그들에게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우리의 응답과 실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갈 때

곧 하느님 사랑을 담고 그 사랑을 전해줄 때

우리를 통해 예수님 사랑이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아직 그 사랑을 모른다면

보호자께 도움을 청하면 됩니다.

아직 나약한 우리가 깨닫지 못하였다면,

하느님께서는 보호자를 통해 깨닫게 이끌어 주십니다.

 

때로는 교리 교사의 가르침으로

때로는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에게 전해지는 보호자를 통해

우리 역시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천사가 됩니다.

 

오늘 하루 서로가 서로에게 천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통해

예수님 사랑이 더 멀리 드러날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다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제5주간 수요일  (1) 2022.05.18
부활 제5주간 화요일  (0) 2022.05.17
부활 제5주일  (0) 2022.05.15
성 마티아 사도 축일  (0) 2022.05.14
부활 제4주간 금요일  (0)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