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6주간 토요일

2022. 5. 28. 04:002022년 다해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받을 사람이 있을 때 의미를 가집니다.

문이 닫혀 있으면

또 선물을 받아들일 수 없는 정도의 문이라면

물건의 의미와 가치는 사라지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을 받는

우리 마음의 문은 어떨까요?

내가 필요한 것만 받고자 한다면

사랑의 일부분만 맛볼 수 있습니다.

공동체에 필요한 것만 받고자 해도

사랑의 일부분만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바라시는 뜻에 동참한다면

우리 안에는 사랑이 끊임없이 들어오게 됩니다.

 

충만한 사랑은 기쁨으로 이어지고

그 기쁨은 하느님께 대한 의탁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결실을 알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청합니다.

나의 것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청합니다.

우리는 받습니다.

나를 넘어 공동체를 위한

충만한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유래한 기쁨은

아버지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이어지며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제 예수님은 다시 돌아가십니다.

당신의 영광스러운 장소로 돌아가시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육체를 넘어 온 시간과 온 장소에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삶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사랑을 가득 받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주님 사랑을 토대로

하느님 사명에 동참할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다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제7주간 월요일  (0) 2022.05.30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청소년 주일)  (0) 2022.05.29
부활 제6주간 금요일  (0) 2022.05.27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0) 2022.05.26
부활 제6주간 수요일  (0)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