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1주간 금요일
2022. 6. 17. 04:00ㆍ2022년 다해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열심히 살아가는 영혼일수록
유혹은 더 많이 찾아옵니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시작한 일이
자칫 인간적인 요소에 매이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열성에 따라오는 유혹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더 충실하게 됩니다.
그러다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느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옮기게 됩니다.
하느님이 주신 선물을 보지 못하고
내가 가졌다고 생각한 것을 지키려 합니다.
결국 좀과 녹이 그 결실을 망가뜨리고
사람의 욕심은 점점 더 커져서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나라에 보물을 쌓으라는 뜻은
하느님을 향한 시선을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하느님 섭리에 참여하는 인간의 노력이
하느님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눈이 지상에 매이지 않고
하느님을 향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진리의 빛은 우리 삶을 비춥니다.
우리 두 눈이 언제나 그 빛을 향할 때
우리 안에 담긴 어둠은 점차 사라지고
하늘나라에서 주어지는
참된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섞어 없어질 것에 매이지 않고
영원한 하느님 나라를 향하며
주님 안에서 참 기쁨을 얻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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