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2주간 월요일
2022. 6. 20. 04:00ㆍ2022년 다해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스스로 지키지 못하면서 말하는 이와
스스로 지키면서 말하는 이에게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저 탁상공론에 빠져 제대로 현실을 못 보는 이는
다른 이들도 잘못된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열심할수록 오히려 더 악한 결실을 맺어갑니다.
그런 이들은 말로 심판하지만
삶으로 심판받게 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살아가며 가르치는 이는
또 자신을 돌아보며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이는
삶 자체로 하느님을 전하게 됩니다.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신의 삶으로 드러내기 때문에
그는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 그분의 뜻을 실천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심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볼 것
내 안에 들보를 먼저 꺼낼 때
이웃의 들보를 빼내 줄 수 있다는 것
이는 신앙인이 살아가며 잊지 않아야 하는 두 요소를 말해줍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겸손된 자세와
하느님의 뜻을 선택하는 식별의 자세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을 때
이상과 현실이 조화롭게 균형 잡고
하느님의 뜻을 선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느님의 제자가 되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조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보다 나 자신을 살피고
우리의 삶으로 하느님을 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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