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2. 9. 16. 04:002022년 다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여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제자들처럼 가르침을 배우며 살아가는 이들도

병자와 마귀 들린 사람들처럼 치유받고 회복하고 싶은 이들도

또 남모르게 주님의 뒷바라지를 하며 따르던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들이 주님과 함께 했기에

예수님은 더 많은 곳에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이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간 이들은

모두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응한 이들

그분을 통해 인간다움을 회복한 이들

그리고 주님 안에서 희망을 발견한 이들입니다.

이들 안에 하느님 나라에 대한 믿음이 자라나

그들의 삶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줍니다.

바로 하느님과의 관계이며

이 안에서 굳건해지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곧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음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든 행동은 위선이 되고 맙니다.

하느님을 앞세우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거나 자기만족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우리 신앙 여정의 근본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라면

우리의 삶으로 그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면서 삶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거나

허황된 망상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함께 기도합니다.

주님께 희망을 걸고 있는 우리가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는 가운데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