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2. 11. 12. 04:00ㆍ2022년 다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을 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구원은
하느님의 섭리와 인간의 참여가 만날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주어져도
공부할 의지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주어져도
그것을 우리가 거부한다면
우리 안에 자리 잡지 못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저 기도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하며 하느님과 관계를 맺고
하느님 사랑을 일상에서 살아가려 할 때
비로소 구원은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성실히 해야 한다는 것
형제들이 진리의 협력자가 되도록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것
이는 일상에서 거룩함을 살아가는 우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하느님을 찾아오고
하느님 안에서 함께 사랑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오늘 비유에서 드러나는 과부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녀가 끊임없이 재판관을 찾아간 것처럼
하느님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들은
성실한 자세로 하느님의 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미 하느님과 관계를 맺었고
그분이 어떠한 분이신지 아는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 때문에 하느님은 모욕받고 비난받으며 외면을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 안에 마음을 돌보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느님 안에서 참 행복을 발견하고
그 행복을 삶으로 드러내여
더 많은 이들이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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