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2022. 11. 17. 04:00ㆍ2022년 다해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평화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선물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이기에
오직 주님 안에서 충만히 머무는 이에게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주님 안에 머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느님에 대해 많이 안다고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다고 머무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만 가득하다고 해서 머무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 안에 머문다는 것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를 사랑하는 주님을 향해 나아가며
그분의 뜻에 온전히 자신의 뜻을 일치시키는 삶입니다.
좋은 기도 도구를 가지고 있더라도 아니고
좋은 활동을 많이 하더라도 아닙니다.
먼저 하느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그분과 끊임없이 관계 맺음을 할 때
비로소 주님 안에 머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안타깝습니다.
이왕이면이라는 생각으로 자주 유혹에 빠지고
어차피라는 생각으로 쉽게 포기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분께서는 언제까지나 우리를 바라보며
사랑과 자비의 손길을 내밀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기억하는 엘리사벳 성녀처럼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 안에 희망을 품고
그 희망으로 기도 생활과 자선 생활이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신 선물을 희망하며
영광스럽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 머물며
그 사랑을 채우고 사랑을 나눠주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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