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목요일
2023. 3. 23. 04:00ㆍ2023년 가해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이다.
증언은 세 명 이상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증인이 아무리 많아도
그들 역시 인간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자칫 대중 심리에 이끌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구하신 하느님을
자기들을 위한 수송이지 상으로 한정짓는 모습은
타락한 이들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인간의 교만은 이렇게 위험합니다.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인간의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루어낸 결실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는
결국 그분이 하신 일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교만한 이들은 말만 열심히 할 뿐
결과를 만들지 못합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결과가 아니라
인간이 바라는 결과만을 만들며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때로는 정신 승리만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교만을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삶으로 그분을 증언해야 합니다.
하느님이 하신 일을 믿고 희망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역시 주님을 구세주로 증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을 증언하고하느님이 원하시는 결실을 맺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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