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5주간 금요일

2025. 9. 26. 05:002025년 다해

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를 잘 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한 가지 질문을 주기적으로 던져보는 것입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바로 이 질문입니다

그저 느낌적으로 표현할수록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나와 함께 하는 예수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말한 예수님이거나

너무 두리뭉실하여 두리뭉실한 분에게 기도하게 됩니다

자연히 마음을 온전히 올려드리지 못하죠

 

아플 때 떠오르는 건

어린 시절 나를 돌봐주시던 부모님입니다

그분들의 표정 목소리 하나하나 떠오르죠

그럴수록 마음은 더 부모님을 찾고

그분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도

구체적일수록

또 내 경험을 토대로 할수록

더욱 관계는 깊어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나와 관계를 맺은 분

이라고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수록

우리의 마음이 더욱 깊이 올라갈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