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4주간 토요일

2025. 11. 29. 05:002025년 다해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마지막 날입니다

전례력의 끝이자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새로 내딛는 날입니다

이 날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다시금 다짐합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면

이미 알고 있는 그 길을 꾸준히 걷는 것만이

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이는 우리를 유혹하는 3가지를 말해줍니다

 

방탕은 기준이 없어질 때 생깁니다

자유의 남용이 바로 방탕으로 이어지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만취는 이성적 판단을 멈추게 합니다

감성에만 치우쳐 관계를 해치게 합니다

옳고 그름을 놓치게 만들죠

 

일상의 근심은 불안하게 만듭니다

스스로 부정적 생각에 가둬지게 하여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관심을 흩어버립니다

 

이 3가지 유혹에서  자신을 보호할 때

우리는 하느님 앞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절제와 이성과 믿음을 든든할 때

어떤 상황에서 하느님께 의탁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바로 구원된 삶을 이미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다시 영적 평화와 함께하는 

한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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