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간 목요일
2025. 12. 4. 05:00ㆍ2026년 가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간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이 말은 참 무서습니다
남들이 하는 만큼만 하면 평균을 가기에
새로움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남들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남들처럼 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살아가려 하고
그 정도면 충분해가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사랑은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행동은 남들과 달라야 합니다
말로만 하느님을 찾는 게 아니라
잠시 멈춰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생각으로만 성경을 읽는 게 아니라
성경 책을 들어서 잠깐이라도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과 말을 넘어서
행동으로 표현할 때 우리의 신앙은 굳건해집니다
남들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사랑을 하는 연인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나아갈 때
우리가 가진 희망은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의 행동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남들만큼 신앙생활을 하는지
아니면 하느님 안에서 더 깊은 사랑으로 나아가는지 살피며
우리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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