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3. 05:00ㆍ2026년 가해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함께 모여 하느님 율법을 공부하고 가르치던
마을을 중심지였습니다
그만큼 경력 많은 율법교사들과 마을의 원로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며 신앙을 전수해 주던 장소입니다
그런데 젊은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오니
사람들은 당황했을 것입니다
젊은 이가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가 전통 가르침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이었기에
그들 눈에는 그리 대단하지 않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라게 됩니다
율법 학자와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느낀 권위는 무엇이었을까?
오늘 우리가 주목해볼 내용은
바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권위입니다
율법학자들은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이 가지는 권위는 전통에서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 가르침에서 오는 권위는 다릅니다
전통에서 오는 하느님 말씀 뿐만 아니라
실제 삶으로 드러나는 살아있는 권위입니다
마귀를 쫒아내시는 힘
그 힘을 직접 보여주셨기에
그분의 가르침은 그저 문자가 아닌
살아있는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할 때에도 이를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그저 과거의 글에서 정보를 얻는 게 아닙니다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삶에 적용하면서
오늘 나에게 주어지는 말씀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 역시 예수님의 권위를 느낄 수 있고
그분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 권위를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느님 안에서 힘을 얻고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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