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20. 11. 30.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성 안드레아는 예수님의 사도였습니다.

그를 기억하는 오늘, 성인의 삶을 통해

우리는 안드레아 성인의 호기심과 열정에 대한 묵상 합니다.

 

첫 번째로 사도는 어부이자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 당시 어부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직종이었습니다.

혹여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먹고살기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례자 요한의 가르침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많은 신앙 집단 중에서도

삶의 절제를 통해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던 그룹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의 삶을 넘어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달은 호기심과

삶의 의미를 향한 열정을 통해

절제의 고통이 자신을 정화하고 하느님께 걸맞은 삶으로 이어진다는

고통의 신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도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주님의 곁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따랐던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깨닫는 가운데

자기희생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투신이

사랑하는 하느님의 일을 이루어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알았기에

그는 사도단 안에서도 주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는 선교에 열심하며 순교의 월계관을 쓰게 됩니다.

예수님의 승천 이후 그분의 사명을 이어받은 안드레아는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주님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신비를 향한 그의 열정은

복음을 위해 기꺼이 순교를 받아들였고

죽음을 앞에 두고 기쁨에 넘치는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오, 영광의 십자가여! 너를 통하여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나를 부르시는가! 속히 나를 이 세상에서 끌어올려 주님의 곁으로 가게 해 주오."

 

안드레아 성인의 기도를 기억하며

오늘 하루, 성인의 호기심과 열정을 닮아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주님의 섭리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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