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간 화요일

2020. 12. 1.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신다.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 때

경험이 있는 사람과

경험이 없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은

마주한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합니다.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도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도 모르기에

눈 앞의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거나 회피하려고만 합니다.

결국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만 매달리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은 현실의 어려운 문제 앞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여유로움을 유지합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일뿐입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이들을 희망으로 이끌려해도

그만한 신뢰를 얻지 못하면 온전히 함께 할 수 없고

풀이법을 사용할 환경을 만들지 못하면 문제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결국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더라도

모두와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배가 가라앉을 때

수영을 할 수 있는 선원들이 먼저 배를 벗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두려움보다 희망을 가진 이들을 보고

그들을 따라오는 이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희망을 간직하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자들이 보는 눈은 행복합니다.

우리 역시 현실의 어려움과 유혹 앞에서

두려움과 혼란보다는 먼저 나아간 이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에 동참할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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