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4. 04:00ㆍ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어부였던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물고기를 잡던 그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 것입니다.
미끼를 통해 물고기를 모아서 잡았다면
이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들이 전하는 말씀에 확신이 클수록
더 많은 이들이 찾아와 함께 하게 됩니다.
낚싯대로 한 마리씩 잡는 것이 아니라
그물을 통해 많은 물고리를 한 번에 잡게 됩니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평소에 끊임없이 그물을 손질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더 많은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물을 다듬어야 합니다.
바로 우리에게 전해진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돌아보는 가운데
그 말씀이 내 안에 자리잡고 뿌리내리는 만큼
또 말씀의 결실이 피어나는 만큼
그 향기가 전해지는 만큼
우리에게 전해진 복음의 힘을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격을 알려줍니다.
나의 힘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아니고
나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보여주신 바로 그 방법으로 할 때,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 더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
우리에게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에 머물고 결실을 맺는 것
그럴 때 비로소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어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모일 때 일치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내 삶에 가까이 할 수록 우리는 말씀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의 의미를 배우고 깨달을 수록 하느님의 일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느님 말씀 주일을 지내는 오늘,
우리에게 전해진 살아있는 말씀이신 성경을 가까이하며
주님의 사랑을 닮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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