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월요일
2021. 4. 19. 04:00ㆍ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징표를 보아도
사람들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누구는 징표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느님을 바라보고
누구는 징표가 누구에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살피며
누구는 징표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계산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수많은 이들에게 충만함을 주셨지만
누구는 그 안에서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누구는 또다시 빵을 얻고자 하며
누구는 다른 기적을 바라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하나입니다.
더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고
이들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부제로 선발된 스테파노는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보다
하느님께 봉사하며 겸손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교회를 박해하려는 이들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 대한 비난과 모욕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눈에는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하였기 때문에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다가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보며
오늘 하루를 살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나는 어떻게 응답하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빵에 관심을 가지는 지
빵 이외의 다른 기적을 바라고 있는지
빵을 주시는 하느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믿음으로 의탁하고 있는지.
나의 모습이 내 신앙을 드러내고
내가 나아갈 방향을 말해주고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우리에게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에 응답하며
영원한 생명을 향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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