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수요일

2021. 4. 21.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느끼는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그분께 대한 희망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에서 시작된 박해는

사람들을 흩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들이

같은 유다인들의 손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스테파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신자들이 떠났고

교회에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흩어진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믿음을 삶으로 드러냈고

결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에 머물던 이들이 못자리를 떠남으로써

사도들에게 의지하던 자세에서 스스로 하느님을 증명하는 자세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오늘 복음 말씀을 돌아봅니다.

주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다는 의미는

그분께 기도하는 것을 넘어 그분의 뜻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뜻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도록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나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뜻을 찾고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 단련되어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

주님께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으며

하느님의 뜻에 함께 동참하는 것

바로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복음은 선포할 수 있고 선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 대한 우리의 희망이 삶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모두를 살리려는 주님의 뜻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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