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토요일

2021. 5. 22.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살아갈 때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뛰어난 신앙인을 잘 안다고 신앙이 성장할까요?

신앙인의 모습을 본받고 살때 우리의 신앙은 자라납니다.

 

옆의 사람이 어떠하든

주변 상황이 어떠하든

결국 우리 신앙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고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하느님을 향한 구원 여정은 모두 다른 색을 드러냅니다.

어떤 환경이든 누구를 만나든

내가 그 안에서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나의 색깔이 정해지고 강해집니다.

 

아무리 좋지 않은 환경이라도

기본적인 신앙 자세만 꾸준히 지켜도 신앙은 자라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신앙은 자라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것을 알고 있기만 하는 냉소주의자가 되거나

이미 나는 깊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제자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어떻게 되느냐의 질문에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하고 물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받은 소명이고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느냐이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잡혀있는 중에도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합니다.

자신이 머물고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는 방법을 찾고 노력할 뿐입니다.

그만큼 그는 하느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중요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오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바라보며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하든

하느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신앙의 여정을 걸어갈 은총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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