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7주간 토요일
2021. 10. 9. 04:00ㆍ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유명한 성인과 함께 한다고
내가 거룩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과 함께 하며 닮아갈 때,
거룩함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믿으며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살아가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인이라 칭한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께 민폐를 끼칠 뿐입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됩니다.
자신은 예수님과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나만의 착각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매정하게 하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사랑하시기에
다른 제자들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우리도
진정한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며 닮아가는지
예수님을 이용하며 나의 안위만 챙길지는
내가 맺은 관계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며
주님과 진정한 친구이며 가족이 될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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