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6주간 금요일

2022. 2. 18. 04:002022년 다해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 사랑에 응답할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는

변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를 이끌어주신 하느님의 손길과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 품으로 초대하시는 하느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게 됩니다.

 

그저 감각적인 만족이나 느낌

마음의 안정이나 평화를 넘어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며 살겠다는

강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만약

그분을 느끼는 것에 만족한다면

감각적 위로를 느끼지 못하면 떠나게 됩니다.

그분을 아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분과 어떤 관계로 맺지 못하며 그저 지식으로 남게 됩니다.

그분과 함께 관계를 맺으며 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언제든지 그분으로부터 떠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간은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당부하십니다.

누구든지 당신의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여

세상으로부터 오는 고통과 고난을 감수할 수 있을 때,

또 그러한 결의를 할 때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하는 참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하느님 외의 것을 내려놓을 수 있고

오직 하느님이 바라시는 뜻에 충실하게 됩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영광스럽게 오실 예수님을 희망하며

오늘 예수님이 걸으신 그 사랑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두려움을 넘은 우리의 의지로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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