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5. 04:00ㆍ2022년 다해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사람은 누구나 유혹을 받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열정이 불타오를수록
더 많은 유혹이 찾아와 세상에 머물게 합니다.
그러한 유혹은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 생각에 머물게 하는 유혹입니다.
하느님 체험을 통해 자녀가 된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위험과 걱정이
하느님을 향한 희망을 꿈꾸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이런 유혹에 빠진 이들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자칫 자신의 하느님 체험마저 부정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하느님을 무력하게 만드는 유혹입니다.
지금 나에게 찾아온 시련과 고통을
나만 겪는 슬픈 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나만 제외하신 듯하게 느껴져
하느님 사랑에 대한 믿음을 흔들리게 합니다.
이런 유혹에 빠진 이들은
하느님을 만능 해결사로 생각하여
자신에게 찾아온 작은 시련 앞에서 성장하지 않고
그저 주저 앉아버리게 됩니다
.하느님이 알아서 해주실 거라 믿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유혹이 찾아오면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우리가 체험한 하느님을 부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하느님을 찾으며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를 찾아오는 유혹에서 벗어나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품고
오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라는 주님 말씀을 되새기며
나에게 주신 사랑을 바라보고
나에게 주실 선물을 희망하며
오늘 하루 사랑으로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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