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월요일

2022. 4. 11. 04:002022년 다해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예수님은 라자로를 살리셨습니다.

가장 큰 기적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알려주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예수님에게 머물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지 못하고

예수님이 바라시는 뜻이 아닌

예수님을 향한 자신들의 마음만 표현하게 됩니다.그리하여 오늘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벌어집니다.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지만

예수님을 둘러싼 이들은

제각기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을 체험한 이들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느님이 아닌 

자신이 예수님과 관계있음에 만족하였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위해

비싼 순 나르드 향유를 드린 여인을 보고 유다는 비난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한 행동보다

돈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얻을 수 있는

자신의 욕심에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유다에게

예수님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여정이 되어야 하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가운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예수님을 깨닫고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더 중요한 가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예수님을 선택하고

주님과 함께 그분의 뜻을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와 함께 하는 예수님을 통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사랑을 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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