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1. 04:00ㆍ2022년 다해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당연히 세상에서 중요한 가치보다
하느님과 함께 하는 평화를 가장 사랑합니다.
당연히 하느님을 사랑하는 만큼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신앙인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들이 있고
하느님 백성인 교회 공동체가 있습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잘 지키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하느님께로 동행합니다.
다만 사람은 저마다 다릅니다.
하느님을 체험한 이들은
하느님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지만
저마다 체험한 정도와 깨달은 정도가 다릅니다.
자신이 체험하고 깨달은만큼
저마다 사랑의 응답을 하게 됩니다.
이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줍니다.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지만
저마다 다른 정도의 마음과 삶을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만
아직 세상을 더 사랑하는 이도 하느님 백성이고
세상과 하느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도 같은 백성입니다.
또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이도 하느님 백성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잘 식별해야 합니다.
나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이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또 아직 세상을 더 사랑하는 이를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하느님 안에서 함께 하는 친교가 아닌
세상과 사람 사시에 머물고 싶은 친목의 유혹입니다.
이들은 하느님을 모르는 이들과 비슷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꾸준히 성장하기를
하느님 안에서 함께 동반하는 가운데
세상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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