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7주간 수요일
2022. 10. 5. 04:00ㆍ2022년 다해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스도라 하면 우리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이라도
그들이 하느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는지
아니면 세상적인 삶을 살아가지는지에 따라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간격은 점점 벌어집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미 믿음을 살아가는 이들이라도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에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하느님의 뜻을 깨달았음에도 사람들을 배려하며
다시 왜곡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부분을 바오로가 지적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내 고쳤습니다.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려 하기 보다
자신이 잘못을 깨닫고
다시 예수님의 뜻을 찾아 움직였습니다.
그가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았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지 않으면
인간적인 권력이나 나이나 지위를 내세우게 됩니다.
하느님을 따르는 이들이
하느님 이름을 팔아 자기 잇속을 챙기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주님께서 알려주신 기도는
우리 삶의 중심을 하느님께로 인도해 줍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의 고백과
하느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말하며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그분 안에 머물러야 함을
다시금 알려주십니다.
오늘 주님의 기도를 외며
예수님이 바라시는 의도를 생각해 봅시다.
그리하여 오늘 하루를 보내며
우리는 얼마나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살피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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