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8주간 월요일

2022. 10. 10. 04:002022년 다해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본인이 한 일을 말한다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 기입니다.

누군가는 그를 보고 교만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그저 웃으며 넘어갑니다.

이렇듯 사실을 알기보다

서로의 관계 안에서 평가하기 나름입니다.

 

예수님이 이미 많은 이를 구하셨고

복음을 전하며 하느님을 알렸지만

예수님께 모여든 군중은 제각기 반응을 보입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징표를 원하지

눈앞에 있는 예수님이 하느님이심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 판단할 때

우리는 군중과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이 아닌

내가 바라는 선물만 찾게 되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평화가 아닌

아무런 일도 없는 평화를 찾게 됩니다.

이런 이들에게 하느님은 언제나 함께 하지만

그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바로 이것이 남방 여왕이 하는 단죄이고

니네베 사람들을 통해 받는 단죄입니다.

기쁜 소식을 들은 이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눈 앞에 있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함께 하는 하느님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과 은총은 누구에게나 전해집니다.

그러나 준비된 이들,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만이

사랑과 은총을 더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안에 찾아오는 주님을 맞이하며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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