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04:00ㆍ2022년 다해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는
자신의 삶으로 하느님을 전하게 됩니다.
그의 말이나 글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나오는 향기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사랑하는 이가 어떤 분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렇기에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복음을 선포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그만큼 당신을 사랑하기를 바라셨고
그분의 사랑이 주는 사랑의 깊이를 깨닫기를 바라십니다.
바로 그분이 원하시는 모든 사람의 구원과
그분 안에서 충만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럼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에게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
나는 하느님 사랑을 언제 체험했는가?
나는 하느님 사랑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알수록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이유는 없다고 하지만
다른 이에게 내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느낌이나 감정을 넘어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또 체험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만약 말하지 못하고 그저 느낌과 감정만 말한다면
하느님에 대한 이미지만 남을 뿐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당신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명하시며
주님에 대해 알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말하지 못하고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도 의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심하지 못하는 분명한 사실도 있습니다.
내가 체험한 하느님은 다른 이들이 의심하여도
내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이며 우리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변화는 우리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우리의 복음 선포는
우리의 삶을 기반으로 하여야 합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전하는 사랑의 향기는
더 많은 이들이 믿도록 이끄는 신앙의 다리와 같습니다.
각자의 삶으로 믿음과 사랑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이들이 주님 안에서
기쁨과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그런 한 주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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