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화요일
2023. 5. 23. 04:00ㆍ2023년 가해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신앙인은 영원한 생명을 향해 나아갑니다.
참 행복은 영원한 생명 안에서 얻을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은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아는 만큼
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우리는 영원한 생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참 행복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행복할수록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믿음을 더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이심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고
세상 안에서 복음을 선포할 때
우리를 통해 하느님은 영광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믿음은 쉽게 흔들리고
복음 선포를 하기엔 많은 걸림돌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십니다.
세상을 넘어 그분을 따르는 이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바오로 사도가 죽음을 알면서도 로마로 가듯
신앙인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여
흔들리지 않는 여정을 걸어갑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가 걸어갈 길이 얼마나 험한지 알고 있음에도
주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탁하게 됩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며
어려울 때 하느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기억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을 드러내는 발걸음을 통해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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