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월요일
2026. 1. 19. 05:00ㆍ2026년 가해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가 보고 싶은 것을 봅니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의 틀에 맞춰서
세상을 바라보고 대하기 때문에
이는 생존과 안정성을 위한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지금 주어지는 하느님 말씀을 놓치게 됩니다
안전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새로운 변화를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현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자기만의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단식은 하느님께 대한 자기 회개의 표시입니다
그런데 이를 강요하면
자기 회개가 아닌
두려움이나 공포에 따른 강요의 행동이 됩니다
요한의 제자들도 바리사이들도
더 좋은 것을 말한다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게 됩니다
체험을 통해 깨달은 이들은 찾아오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끌려가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해주십니다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신랑과 있는 동안
단식할 수 없다
잔치에 있는 사람을 잔치 밖에 있는 사람이
함부로 판단하지 않도록 말해주십니다
그럴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고
과거의 하느님이 아니라
지금 나와 함께 하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는
늘 새로워지는 가죽 부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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