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2020. 12. 14.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십자가의 성 요한은 

교회 안의 가장 위대한 신비가 중 한 명입니다.

누구나 어두운 밤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본 것처럼,

그분이 남긴 영적인 보화는 교회의 소중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성인의 삶을 돌아보면

두 가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 개인의 열정은

변화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속한 수도회의 본 정신을 되찾기 위한 그의 노력은

많은 이들이 회개하도록 이끌었고

세상과의 타협보다 더 중요한 하느님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영적인 여정을 걸어가는 많은 신앙인들에게

성인이 남긴 지침서는

더 많은 이들이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의 열정은

교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성인은 살아생전 많은 반대를 받았습니다.

때로는 납치되어 9개월간 감금을 당하기도 했고

때로는 본래의 정신이 너무 엄격하다는 이유로 온갖 공격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분은 자리에서 내려와

조용히 병고과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하느님 품으로 돌아갑니다.

 

한 명의 열정은 씨앗을 심습니다.

이 씨앗에서 싹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의 편함이 아닌 하느님의 소중함을 깨닫는 노력

나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 모두의 이익을 우선하는 노력

뛰어난 열정을 가진 이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력

이러한 노력이 있을 때,

한 명의 뜨거운 열정과 믿음은

더 많은 이들의 믿음이 자라나는 기반이 되어줍니다.

 

하느님께 대한 열정은 소중합니다.

이 열정이 식지 않도록 소중히 돌보며

열정을 통해 모두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향한 더 많은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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