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2020. 12. 23. 09:23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세례자 요한의 탄생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에는

긴장을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

인간적인 유혹에 빠져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즈가리야와 엘리사벳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요한이라 이름 지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반대합니다.

조상들의 전통에 따라

하느님의 뜻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부여하려 했습니다.

조상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조상들의 이름을 부르려 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지만

하느님의 일을 잊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재단하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뜻을 지켰기에

즈카르야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했기에

하느님 사랑과 자비의 결실이 드러났습니다.

그 결실은 더 큰 사랑의 계획을 위한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준비하면서 유혹에 빠지지 않기를,

나만을 생각하기보다 

하느님의 더 큰 계획을 바라볼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사랑의 결실이 우리 안에 맺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즈카리야와 엘리사벳의 모습을 닮아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따를 수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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