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4주간 금요일

2021. 4. 30.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구원의 말씀은 늘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를 잡느냐는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믿고 따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길이 있어도 본인이 선택하지 않으면

그 길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충만한 생명을 전해준다고 하여도

그 생명을 외면하면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의 진리를 깨우쳐 참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어도

그 기회를 스스로 외면하면 현실에 머물 뿐입니다.

 

마치 예언의 말씀이 매번 봉독 되어도

그들에게 오신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죄한 유다인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하느님 백성의 지위는 유다인에게서 

그리스도인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참 길이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나약함은

길을 알아보지 못하고

진리를 피하며

생명으로부터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여정은 이미 들어온 것에 충실하며

하느님의 목소리에 늘 깨어있는 자세로 임하기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걸어갈 길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 길이며

우리가 찾아야 할 진리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동에 담겨 있고

우리가 얻어야 할 생명은 바로 주님 안에 머물 때 충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향해 흔들림 없이 깨어 있는 자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과 함께 아버지께 나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