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6. 04:00ㆍ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하느님은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습니다.
열 가지 계명을 통해 하느님과 함께 머무는 길을 알려줍니다.
계명을 지키며 하느님과 함께 머물 수 있고
하느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명 안에는 하느님의 뜻과 우리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 역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십니다.
열 가지 계명이 담고 있는 의미를 요약하여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그 사랑을 얼마나 느끼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랑 안에 담겨 있는 예수님의 뜻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 머물 수 있고
그분의 뜻에 동참하게 됩니다.
세상에 머물면서 수많은 유혹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우리를 지켜주고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예수님이 주신 계명입니다.
정확히 말해 그 계명 안에 담겨 있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느끼고 살아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주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 말씀에 집중합니다.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갈 때 그분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을 때,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주님과 맺어지는 관계만큼, 계명에 담겨 있는 사랑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만큼
주님 안에 머물며 충만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랑을 전할 때입니다.
세부적인 지침이 아닌 주님이 주신 큰 계명의 틀 안에서
각자 자신이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사랑을 적용해야 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해줄 때,
우리는 하느님과 맺는 사랑이 이웃에게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이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계명 안에 담긴
그분의 사랑과 기쁨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과 기쁨이 우리 안에 머물며 우리가 충만해져
그 사랑과 기쁨을 이웃에게 전해주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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