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5주간 화요일

2021. 7. 13.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어떤 행동은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을 먹는 것은 생존 혹은 맛을 위해서이고

무엇을 입는 것은 보호 혹은 드러냄을 위함이며

무엇을 사는 것은 필요 혹은 과시를 하기 위함입니다.

렇다면하느님은 누구에게 가장 많은 은총을 주실까요?

 

가장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곳입니다.

계명을 성실히 임하는 것은그것 자체로 하느님과 함께 하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계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이에게는

하느님과 자신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가르치고 인도하는 이에게는

하느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수단과 방법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은총은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는 이들에게 더 많이 주어집니다.

 

만약 은총을 받은 이들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나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어떨까?

인간이 가진 나약함으로 인한 선택이

점점 하느님께 받은 만큼 더 큰 책임으로 주어집니다.

지금 당장은 기쁘고 즐거울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워지고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총에 응답하며

나만이 아닌 이웃과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많은 힘이 주어진 이에게 더 많은 책임이 따르듯

우리에게 주어진 은총에 감사하며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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