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5주간 금요일

2021. 9. 24.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예수님의 질문은

신앙인으로서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묻습니다.

내가 하느님께 가지고 있는 희망과 기대가 무엇인지를 통해

내가 무엇을 기반으로 그분을 믿는지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질문은

구체적인 삶의 대답으로 이어질수록

오늘 내가 사랑하도록 이끄는 힘이 되어줍니다.

 

또한 이 질문은

신앙인으로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살피게 합니다.

나를 보고 사람들이 무엇이라 부르는지를 보면

내가 어떤 신앙인인지 알려줍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릴 필요는 없지만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편이기 때문에

우리는 나를 살펴보며 다른 이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만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지

엘리야라 하는지

옛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그들의 시선이 보입니다.

동시에 나를 제대로 알아보는 이가 있다면

하느님의 일을 밝히며 꾸준히 하느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흔들려도 안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고 놓치면 안 됩니다.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를 살펴보면서도

하느님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바라는 희망에서 하느님이 원하는 뜻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는 자세로

하느님의 영광만 바라는 자세에서

하느님을 수난과 영광을 모두 받아들이는 삶으로 변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나를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안에서 기쁨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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