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3. 04:00ㆍ2022년 다해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말씀은 한 처음부터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다가와 함께 하십니다.
말씀은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뜻이며
하느님 약속의 성취를 보여주는 희망입니다.
그렇기에 말씀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만들며
하느님 약속에 대한 희망에 기뻐합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말씀은 흩어지는 외침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한 번 전해지지만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자라나 다른 이에게 전해지는
끊임없는 메아리와 같습니다.
아브라함의 부르심에서 시작된 하느님의 약속은
그분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며
주님과 함께 살아갈 터전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그저 허무맹랑한 말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신 백성이 주님을 향해 나아갈 때면
언제나 그분께서는 더 큰 축복을 내려주셨고
때때로 백성이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릴 때에도
그분께서는 다시 돌아올 장소를 마련하고 기다려주셨습니다.
백성 한 명 한 명이 주님을 바라볼 때,
공동체 안에 말씀은 함께 하셨고 결실을 맺어주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한 공동체를 이룬다는 뜻은
바오로 사도가 말한 그리스도의 신비체입니다.
서로 다른 역할과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한 지체이기에
서로에 대한 연민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삶.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
이러한 삶의 결실은 주님과 함께 하는 낙원이며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은혜로운 때입니다.
하느님의 말씀 주일으 지내며 함께 기도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 잡도록 준비할 수 있기를,
각자의 마음 안에서 말씀이 자라나 결실을 맺고
그 결실을 서로에게 나누며 그리스도의 한 지체되어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런 한 주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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